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28일, HDMI를 통해 고화질 디지털 HD 영상 과 디지털 오디오 모두를 캡쳐 가능한 ‘SKYHD 캡쳐X(CaptureX) HDM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1080i의 HD급 디지털 영상을 하나의 카드로 다채널 디지털 오디오와 함께 원본 그대로 캡쳐 및 저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영상뿐만 아니라 오디오도 디지털 원본 그대로 저장해 기존 캡쳐카드에서의 오디오 녹음 문제를 해결했으며, 추가로 컴포넌트 및 S/PDIF 입력을 지원해 다양한 영상 캡쳐 환경에서 충분히 대응토록 했다고 스카이디지탈 측은 설명했다.

 

SKYHD 캡쳐X HDMI는 HDMI 출력을 지원하는 콘솔게임기, IPTV 셋톱박스, 블루레이 등 최신 디지털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1080i 해상도로 동영상 또는 정지영상 녹화 및 캡쳐가 가능하다.

 

또 사용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웠던 기존 캡쳐카드들의 단점을 개선해 기본 제공하는 SKYHD 2.0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캡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디지탈은 “이번에 개발한 SKYHD 캡쳐X HDMI는 HDMI, S/PDIF, 컴포넌트 입력을 모두 지원하고 오디오 데이터까지 있는 그대로 캡쳐하는 강력함을 갖춰 국내 매니아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력한 기능에 비해 사용방법은 쉬워 캡쳐카드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MI 캡쳐카드 SKYHD 캡쳐X HDMI의 가격은 14만 9,000원선이다.

 

▲ HDMI 입력 및 캡쳐가 가능한 스카이디지탈 SKYHD 캡쳐X HDMI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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