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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GPU로 맛보는 ‘오감만족 윈도우7’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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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0-23 19:27:15

    ‘빠르고, 쉬운 사용자 중심의 운영체제’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내놓은 운영체제 윈도우7을 두고 하는 얘기다.

     

    이번 운영체제는 말 그대로 ‘사용자 중심’에 초점이 맞춰졌을 정도로 그에 따른 다양한 기능과 기술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물론, 초심자 뿐 아니라, 고급 사용자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들도 듬뿍 담겨져 있다.

     

    다양한 기술이 듬뿍 담긴 윈도우7이지만 그 중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기술이 있다면 ‘터치’ 기능의 강화라 할 수 있겠다. 기존 윈도우 비스타에서 부족했던 이 기술이 윈도우7에 와서 더욱 강력해진 것이다.

     

    ◇ 윈도우7 멀티터치, 엔비디아 지포스와 만나다 = 윈도우7에서 터치 기능이 더욱 강해지면서 유연하고 동적인 PC 사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일체형 PC나 모니터를 갖춘 PC를 통해 더 직관적이고 손쉬운 PC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단순히 터치 기능만 강화된 것은 아니다. 터치가 신체를 직접 움직여 PC를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면 윈도우7은 이것으로 인해 시각적인 충격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준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다.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는 윈도우7에서 ‘다이렉트컴퓨트(DirectCompute)’ 기술을 지원하면서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과거 윈도우 비스타나 XP에서는 그래픽 프로세서를 가속하기 위해선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벗어나 윈도우7에서는 운영체제 자체에서 그래픽 프로세서 가속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와 이를 뒤에서 보조해주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있기에 PC 사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디지털 생활을 영유할 수 있다.

     

    ▲ 윈도우7의 멀티터치와 엔비디아 지포스가 만나 최고의 디지털 환경을 만들었다.

     

    ◇ 엔비디아 지포스로 더욱 강력해진 윈도우7의 멀티터치 = 아무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7이라지만 어떻게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지는 소비자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갈린다.

     

    여기서 가장 큰 분기점은 바로 그래픽카드의 선택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또는 아이온 플랫폼의 제품을 사용하느냐 그저 그런 내장 그래픽 또는 타 제조사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교차된다는 얘기.

     

    그렇다면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가 구체적으로 멀티터치에서 어떠한 이점을 준단 말인가? 간단한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을 탑재한 MSI 윈드톱 AE2220으로 윈도우7 내에 제공되는 윈도우 미디어 센터를 구동한 영상 (재생된 음원은 모두 정식으로 내려 받은 것임을 밝힌다.)

     


    ▲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을 탑재한 MSI 윈드톱 AE2220으로 3D 기반 웹 브라우징 ‘쿨아이리스(Cooliris)'를 구동한 영상

     

    위 영상은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을 탑재한 MSI 윈드톱 AE2220 일체형 PC를 가지고 윈도우7에서 터치를 사용한 것이다.

     

    이들 윈도우 미디어 센터나 쿨아이리스와 같은 3D 브라우징은 모두 그래픽 프로세서의 가속이 필요하다. 때문에 이들 효과를 제대로 표현하면서 부드럽고 빠른 터치 환경을 맛보기 위해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가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고화질 영상 감상 및 변환, 기타 3D 기반 작업 등에서도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의 힘으로 부드러우면서 빠른 PC를 경험할 수 있다.

     

    ▲ 3D 기반의 웹 브라우저 '쿨아이리스',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 가속으로

    더 부드럽고 빠른 3D 웹 브라우징이 가능해졌다.


    오감 만족의 순간이 눈 앞에 왔다. 윈도우7과 엔비디아 지포스의 덕이다. 과거 운영체제 기반의 PC는 눈으로만 보고 느끼기만 했다면 윈도우7에 와서는 조금 더 직관적이고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 여기에는 윈도우7의 ‘터치’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그냥 터치를 즐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함이 많다. 이를 채워주는 것이 바로 시각적인 부분 즉, 눈으로 보여지는 ‘그래픽’적 요소라 할 수 있다. 그 점에 있어서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는 분명 없어서 안될 존재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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