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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플러스 브론즈로 더욱 강력해진 PSU, 기가바이트 오딘 플러스 700W


  •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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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0-05 03:08:06

    80플러스 브론즈로 전력 효율 극대화, 오딘 플러스 700W

    지난달 발표한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린필드와 AMD 라데온 HD5800을 시작으로, 올 연말에는 엔비디아의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 GT300 시리즈가 선보이게 된다.

     

    이러한 고사양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파워서플라이의 선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인 보급형 파워서플라이로는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데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사용중 강제로 전원이 차단 또는 다운되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컴퓨팅 환경이 날로 발전을 거듭함과 동시에, 그에 따른 전체적인 시스템 사양과 소비전력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고효율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필요성도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 기가바이트 오딘 플러스 700W

     

    글로벌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전문기업으로 사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기가바이트가 최근 파워서플라이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파워서플라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바로 ‘기가바이트 오딘 플러스 700W’가 그 주인공.

     

    브랜드 네임이 돋보이는 안정적인 내외부 구성


    ▲ 무광택의 블랙 컬러를 채택하고 있다

     

    ▲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으로 전력 효율을 높였다

     

    기가바이트는 앞서도 설명했다시피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외에도, 고급형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문 브랜드다.

     

    이렇게, 기가바이트가 사용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브랜드 네임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탄탄함이 돋보이는 안정성,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인 오딘 플러스 700W 또한 전체적으로 무광택 재질의 블랙 컬러를 채택해 고급형 제품 다운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으며, 파워서플라이의 전력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80플러스 인증은 효율이 80%에서 85% 미만이면 ‘스탠다드’, 85%에서 87%까지의 수치가 측정되면 ‘브론즈’, 88%에서 90% 미만일 경우에는 최고 등급인 ‘골드’를 부여받게 된다.

     

    ▲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이 탑재된 120mm 쿨링팬

     

    ▲ 공기 순환에 최적화된 벌집형 통풍구

     

    오딘 플러스 700W는 시스템 및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120mm 쿨링팬을 탑재하고 있으며, 온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RPM이 작동되는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을 갖춰 발열 및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쿨링팬을 통해 흡입된 뜨거운 공기를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할 수 있도록, 제품 후면부에는 공기 순환에 탁월한 벌집형 통풍구를 위치시켰다.

     

    이밖에, 110V 및 220V 전원 입력이 가능한 커넥터, 무분별하게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차단하기 위한 온오프 스위치를 탑재했다.

     

    ▲ 다양한 하드웨어를 연결하기에 부족함 없는 케이블 구성

     

    오딘 플러스 700W는 메인보드 전원 연결을 위한 20+4핀 케이블과 4+4핀 12V CPU 보조전원 케이블은 물론, GTX295, HD5870과 같은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 SLI 및 크로스파이어 구성에 필수적인 2개의 6+2핀 PCI-익스프레스 보조전원 케이블을 제공한다.

     

    또한, HDD 및 ODD 등에서 사용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는 6개의 S-ATA, 4개의 IDE, FDD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해 수많은 종류의 하드웨어를 연결하더라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한다.

     

    ▲ 고급형 제품 답게 탄탄한 내부 구조를 갖췄다

     

    오딘 플러스 700W는 80플러스 브론즈 인증 제품 답게, 뛰어난 성능과 그에 걸맞는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고급형 부품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제조 기술이 적용된 자체 설계의 PCB디자인을 기반으로, 2개의 고급 알루미늄 방열판을 탑재함으로써 냉각 성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밖에, 액티브 PFC 회로를 채택해 일반적인 보급형 파워서플라이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높은 전력효율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 다양한 보호회로를 탑재해 시스템의 손상을 방지했다

     

    ▲ 2개의 고용량 콘덴서로 안정성을 높였다

     

    오딘 플러스 700W의 AC 전원 입력단 내부에는 시스템 가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적인 노이즈를 최소화 하기 위한 EMI 필터와 접지회로, 그리고 퓨즈회로를 탑재하고 있다.

     

    여기에, 파워서플라이의 과열 및 쇼트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과전압, 과전력, 단락 보호 기능 등의 보호회로와 함께, 정류 트랜스를 갖춤으로써 입력부의 전류를 과부하 또는 과전류 없이 출력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정격 700W의 안정적인 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200V 270㎌, 200V 330㎌ 규격의 고용량 콘덴서를 사용해, 기가바이트 다운 최고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기가바이트의 ‘힘’이 느껴지는 고효율 파워서플라이

     

    80플러스 인증 제품이 일반 파워서플라이에 비해 가격대가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소비전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하드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한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넘어가야 한다.

     

    기가바이트에서 선보인 고효율 파워서플라이 오딘 플러스 700W가 그러한 제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획득해 전력효율을 높여줌과 동시에, 기가바이트만의 차별화된 PCB와 고급 부품을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퀄리티를 극대화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등 자사의 제품군에서 적용되는 3년 무상 사후지원을 그대로 유지시킴으로써, 파워서플라이를 오랫동안 사용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 시켜주기에도 충분하다.

     

    자신의 시스템이 어느 정도 하이엔드 레벨급에 들어섰다면, 기존의 보급형 파워서플라이를 과감하게 떼어내고 기가바이트 오딘 플러스 700W를 장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도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최상의 시스템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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