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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최대 '12배속 기록' 블루레이 RW 선봬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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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0-01 11:21:38

    대중화의 길이 아직 멀어 보이는 블루레이(Blu-ray) 드라이브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파이오니어(Pioneer)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30일, 업계최초의 12배속 기록이 가능한 신형 내장형 블루레이 드라이브 ‘BDR-20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레이 싱글레이어(25GB) 및 듀얼레이어(50GB) 미디어에 최대 12배속으로 기록이 가능해 데이터 저장에 걸리는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 것이 특징.

     

    특히 독자적인 저 진동 메카니즘 디자인(Low Vibration Mechanism Design)을 적용해 고속으로 쓰기 동작 수행 시 기록 안정도는 높이면서 소음을 더욱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DVR-RW(16배속) 및 CD-RW(40배속)의 기능도 모두 갖추고 있으며, 4MB의 버퍼 메모리에 SATA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한편 파이오니어 측은 이 제품이 이달부터 OEM PC제조사들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일반 리테일 시장에는 ‘BDR-2205’라는 모델명으로 내년 1분기에 249달러(약 29만원) 선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대 12배속 블루레이 미디어 기록이 가능한 파이오니어 BDR-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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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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