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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오피스젯 제품군으로 하반기 중소기업시장 공략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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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22 17:25:17

     

    한국HP는 22일 하반기 중소기업시장 공략을 위한 자사의 오피스 제품군 6종을 내놓고,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미징 프린팅그룹 총괄 조태원 부사장은 “자사의 오피스 제품군은 기존 레이저 프린터 대비 유비지 50% 절감, 레이저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성능 향상을 가져온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며, “올 하반기 새로운 신제품을 통해 비즈니스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프린팅 시장은 비용절감, 친환경 제품, 컬러 인쇄로의 변화, 품질과 내구성, 속도, 문서관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HP의 최신 오피스 제품군은 유지비 측면에서 타사대비 50% 절감효과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다. 여기에 품질과 속도, 내구성까지 갖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손색없다고 자평했다.


    오피스 제품 및 안료잉크로 비즈니스 시장 강화


    특히, 이날 선보인 오피스젯 제품군과 함께 안료잉크를 사용하는 잉크 신제품도 함께 내놓았다. HP 오피스젯 942 및 922 잉크의 경우 인쇄비용이 기존대비 현저히 낮아짐은 물론 942잉크의 경우 최대 2,2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이날 새로 출시한 안료잉크들은 신제품들으로 기존 제품과는 호환되지 않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사의 주요 오피스 제품군에 대한 특징을 소개한 조태원 상무는 향후 잉크젯 시장은 물론 레이저 시장까지 전체 시장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HP는 오피스젯 및 오피스젯 프로 제품을 통해 기존 레이저 시장 공략은 물론 오피스 젯 복합기를 통해 시장의 선두를 유지하며, 이후 오피스 모바일 프린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한국HP의 오피스 제품군은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레이저 프린터 대비 CPP 및 에너지 절감 비교에서 40%의 향상을 보여줬다.


    조태원 상무는 “함께 선을 보인 안료잉크는 대용량 제품군으로 빠른 접착효과, 유지비용 절감측면에서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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