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 코리아)가 25일, 자사의 HD 미디어 플레이어 ‘WD TV’의 새 버전인 ‘WD TV 미니(Min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WD TV 미니 미디어 플레이어는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영상이나 음악, 사진 등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1,080i HD 해상도로 구현해 최신의 HD TV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내부 저장 장치가 없어도 WD 마이패스포트와 같은 외장형 HDD나 USB 드라이브에 저장된 디지털 자료들을 재생할 수 있음은 물론, 디지털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에 저장된 자료들도 재생이 가능한 것이 특징.

 

또 기존의 WD TV에 비해 콤팩트한 디자인과 크기를 가져 휴대성을 더욱 강화해 사용자가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해 어디서나 TV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고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고 WD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WD 외장 제품 그룹의 마케팅 부분 VP인 데일 피스틸리(Dale Pistilli)는 “간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휴대용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로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WD TV 미니는 가장 적절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WD TV 미니 미디어 플레이어는 복잡한 장비나 코드 변환 없이도 TV를 통해 PC 및 스토리지에 저장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한편 WD TV 미니 미디어 플레이어는 25일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예정 가격은 11만 5,000원이다.

 

성능은 그대로, 크기는 더욱 작아진 WD TV 미니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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