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니콘, D300S, D3000 외 줌 렌즈 2종 공개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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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7-30 19:03:43

     

    ‘니콘이미징코리아 DSLR 카메라 D300S와 D3000과 줌 렌즈 18-200과 70-200 발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DSLR 카메라 2종과 DX와 FX급 줌렌즈 2종을 30일 선보였다. 공개된 카메라는 D300S와 D3000 그리고 DX 포맷 렌즈 18-200과 FX 포맷 렌즈 70-200 2.8 이다.

     

    이번에 공개된 D300S 카메라는 지난 2007년 출시된 D300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동영상 기능이 추가됐으며, 고속 연사 촬영 부분이 개선됐다. 특히 동영상 부분에 기존 D90과 D5000에 없는 외부 스테레오 마이크 지원과 촬영한 영상 시작과 끝을 설정해 편집할 수 있는 디무비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큰 변화다.

     

    사용된 센서는 D300S가 1.23메가 픽셀의 DX 포맷 COMS 이며, D3000은 10.2메가 픽셀의 DX 포맷 CCD를 사용했다. 각각 ISO는 200부터 3200까지 지원하며, 확장 시 100과 6400까지 늘릴 수 있으며, D3000은 100부터 1600까지 지원하며, 확장은 3200까지 가능하다.

     

    D300S는 51포인트 오토 포커스 포인트 기능을 지원하며, 시야율 약 100%, 약 0.94배의 고배율 파인더를 장착했다. CF와 SD 카드를 동시에 지원하며, 셔터음을 감소시키는 ‘정숙 촬영 모드’와 ‘라이브뷰’ 기능을 내장했다.

     

    카메라를 처음 사용해보는 초보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D3000은 ‘가이드 모드’를 통해 기본 조작부터 촬영, 편집, 각종 설정 등을 변경할 수 있으며, 각 메뉴 기능을 표기하는 ‘도움말 버튼’ 촬영될 사진을 미리 확인하는 ‘어시스트 화상’ 기능을 내장했다.

     

    카메라 이외에 DX와 FX포맷을 대응하는 줌 렌즈 2종도 동시에 공개됐다. 먼저 줌렌즈 AF-S NIKKOR 18-200mm F3.5~5.6G ED VR은 11.1배율 고배율 줌 렌즈이며, 경통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줌 락 스위치 및 손 떨림 보정(VR) 이 지원되며, 초음파 모터를 사용해 저소음 동작한다.

     

    AF-S NIKKOR 70-200mm F2.8G ED VR 렌즈는 전문가를 타깃으로 출시된 FX 포맷 줌 렌즈군으로 7매 ED 렌즈를 사용했으며, 나노 크리스털 코트를 도입해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을 줄였다. 이외에 VR과 초음파 모터 설계가 도입됐다.

     

    금일 공개된 카메라 2종은 오는 8월 28일 판매될 예정이며, 줌 렌즈 18-200은 9월 4일, 70-200은 11월 판매를 앞두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구치 노리아키 대표는 “니콘의 신제품은 카메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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