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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상반기 히트상품-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MA78GM-US2H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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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09 18:33:17

     

    '작지만 속이 꽉 들어찬 AMD 플랫폼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MA78GM-US2H

     

     

     

    정용준  아직도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범용 메인보드이기에 추천!
    박수빈  안정적 느낌을 주는 울트라듀러블3가 AMD 780G와 만나 최고의 보드가 되었다
    안성준  가격 마음에 들고, 발열·안정성 등이 매우 마음에 들어 애착이 간다

     

    그린IT의 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금, 인텔 플랫폼의 메인보드에 비해 AMD 플랫폼 메인보드는 상대적으로 유행에 대한 반응이 조금 더딘 감이 있었다. 하지만 기가바이트는 발 빠르게 유행에 대처해 많은 PC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발빠른 대응에 기가바이트 제품이 올 상반기 베타뉴스 메인보드 부문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린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인텔 메인보드에 이어 AMD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GA-MA78GM-US2H가 많은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제품 역시, 인텔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울트라듀러블3 기술이 적용됐다. 하지만 기가바이트는 단순한 기술만 적용한 것이 아닌, AMD 시스템에 맞춘 '울트라듀러블3 클래식' 기술을 선보이며 까다로운 입맛의 소비자에게 더 친숙히 다가갔다.


    ◇ 기가바이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명품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GA-MA78GM-US2H의 장점은 바로 '유연함'에 있다. AMD 플랫폼 특유의 장점에 기가바이트만의 색을 입혀 진정한 메인보드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우선 발 빠르게 AMD 최신 AM3 규격에 대응한 점이다. 페넘2 프로세서로 대표되는 AM3 소켓은 하위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인보드 하나만 제대로 선택하면 앞으로 등장할 AMD CPU 사용에 문제가 없다.


    이 메인보드는 그 점을 100% 활용, 처음부터 AM3 규격 호환이라는 카드를 제시했으며, AM2+는 물론 AM3 CPU까지 호환해 폭넓은 선택의 여지를 제공한 점이 단연 돋보였다.


    여기에 기가바이트만의 특징인 울트라듀러블3 기술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기술은 메인보드 기판 전원부를 중심으로 2온스 구리층을 얹었으며, 고급 솔리드 캐패시터와 큐빅형 페라이트 코어, 저전력 모스펫(MOSFET) 등 고급 부품의 사용으로 시스템 운용에 반드시 필요한 안정성을 확보한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AMD만의 색을 낼 수 없다. 이에 기가바이트는 또 다른 기술을 탑재했다. 바로, 듀얼 바이오스와 이지 에너지 세이버 기술이 그것.


    듀얼 바이오스는 과거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특징 중 하나로, 메인보드에 2개의 바이오스 칩을 얹어 1개가 손상되더라도 다른 1개의 바이오스 칩으로 PC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한 장치다.


    뿐만 아니라, 이지 에너지 세이버는 과거 다이내믹 에너지 세이버에서의 단점을 적극 보완해 어느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클릭만으로 전력 절감 효과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플랫폼에 상관없이 자사가 개발한 기술은 아낌없이 활용하는 기가바이트의 철학이 녹아있는 GA-MA78GM-US2H. 2009년 상반기 베타뉴스 메인보드 부문 히트상품에 선정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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