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28 11:16:36
2세대 S-ATA의 속도를 2배로 향상시켜 초당 6Gbs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S-ATA 3.0'이 이르면 올해 안에 선보일 전망이다.
IT 외신 하드웨어존에 따르면, S-ATA 규격을 제정하는 SATA IO는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3세대 스토리지 인터페이스 S-ATA 3.0을 공식 발표함과 동시에, 이를 적용한 제품이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S-ATA 3.0 인터페이스는 기존 S-ATA 2.0 인터페이스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6Gbs의 데이터 전송률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며, 전 세대와 동일한 규격의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위 호환성에 있어서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향상된 NCQ(Native Command Queuing)기능을 통해 하드디스크 및 시스템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최적화했으며, 향상된 전력 관리 기능을 통해 소비 전력에 따른 효율성도 높였다고 하드웨어존 측은 밝혔다.
한편, S-ATA 3.0 인터페이스를 발표를 시작으로, 기가바이트는 인텔 P55 칩셋을 장착한 자사의 차세대 메인보드에 S-ATA 3.0 인터페이스를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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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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