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21 12:07:37
애플(www.apple.com)이 지난해 3G 휴대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자사의 '아이폰 3G' 신모델을 오는 7월 북미에서 출시할 전망이다.
IT 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 아이폰에 비해 성능 및 사용시간 향상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채택한 신형 아이폰을 오는 7월 17일 북미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16GB와 32GB 등 2종으로 선보이는 신형 아이폰은 한층 선명해진 색상과 더불어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주는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며, 600MHz로 동작하는 프로세서 및 256MB의 메인 메모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GPS를 채택한 지도 서비스는 물론,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 후면에는 새로운 애플 로고를 삽입해 디자인 면에서도 강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애플 신형 아이폰의 가격은 16GB 모델이 199달러(한화 약 24만 8,000원)이며, 32GB 모델은 299달러(한화 약 37만 3,000원)이다.
관련기사 ☞ ‘더욱 강해진’ 차세대 아이폰, 일부 사양 유출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