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솔루션 전문기업 온세미컨덕터(지사장 이종덕)가 두 개의 터미널로 구성된 '리니어 정전류 레귤레이터'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군은 자동차, 상업용 간판 및 건축용 LED 조명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류를 구동하는데 매우 이상적인 레귤레이터로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손상 없이 전류를 조절해야 하는 엔지니어들에게 단순하고도 원가 절감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자사가 특허 출원 중인 셀프 바이어스드(self biased) 트랜지스터 기술을 기반으로 입력 전압이 다양한 여러 LED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며, 넓은 범위의 전압을 조절함으로써 작동 전압 범위 내에서 일정한 휘도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마이너스 온도 계수(NTC, negative temperature coefficient)로 설계되어 극한 전압 및 작동 온도 상태에서 발생되는 온도 폭증(thermal runaway)으로부터 LED를 보호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세미컨덕터 소신호 사업부 총괄 매니저 댄 휘틀(Dan Huettle)은 "온세미컨덕터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가지 각색의 LED 구동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라며, "정전류 레귤레이터 솔루션은 별도의 외장 부품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재고(inventory) 비용을 줄일 뿐 아니라, 조명 설계에 쉽게 적용되도록 단순하고 경제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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