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20 13:15:33
노키아(www.nokia.com)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과 구글 '안드로이드'에 이어, 차세대 스마트폰용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노키아는 '마에모 하마턴(Maemo Harmattan)'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용 운영체제를 오는 2010년 선보임과 동시에,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비안(Symbian) OS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이 운영체제는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지원해 스크롤 기능을 크게 개선시켰으며, 기본적인 일정관리는 물론 인터넷 접속을 통한 검색, E-메일, 지도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마턴 홈스크린 UI'라는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위젯(Widget) 아이콘을 자유롭게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도 서비스의 경우 GPS 수신 및 인터넷 접속을 통한 지도 업데이트 등이 가능하다고 일렉트로니스타 측은 밝혔다.
노키아 마에모 하마턴 운영체제는 이르면 2010년 4분기내로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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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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