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13 11:47:38
산요(www.sanyo.co.jp)가 프로젝터 연결시 복잡한 선연결에 따른 불편함을 한층 개선하기 위해, 무선랜 모듈이 내장된 차세대 프로젝터를 발표했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산요에서 개발한 'LP-WXU700' 프로젝터는 802.11n 와이파이(Wi-Fi) 무선랜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기존 프로젝터와 달리 복잡한 선 연결이 필요없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윈도우 비스타에 내장된 미디어 플레이어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PC에 저장돼 있는 MPEG-1/2/4 및 WMV 방식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최대 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하고 500:1의 명암비, 3,800 루멘의 밝기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0.74형의 LCD 패널은 최대 4미터 거리에서 1.6배속 광학줌과 더불어 100인치 화면을 출력할 수 있으며, 1W급의 내장 스피커를 갖추고 3.6kg의 무게를 보여준다고 산요 측은 설명했다.
산요 LP-WXU700는 오는 6월 19일 일본에서 출시되며, 가격은 6,430달러(한화 약 7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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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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