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11 16:45:59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가 MP3플레이어와 스피커 겸 충전장치로 사용 가능한 전용 도킹스피커가 기본으로 제공된 신개념 MP3 플레이어 '소니 워크맨 NWZ-S636FX'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워크맨 NWZ-S636FK는 MP3플레이어 본체와 둥근 유선형 버튼 디자인을 타원형 도킹스피커가 함께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며, 13.5mm EX 밀폐형 번들 이어폰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개방형 음악감상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워크맨 NWZ-S636FK의 도킹스피커는 가로/세로/폭이 각각 약 15cm, 10cm, 2cm에 불과하고 무게 또한 140g으로 다소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며,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 자체 배터리만으로도 최대 16시간의 재생시간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도킹스피커에 장착해 음악을 감상할 때에도 최적의 사운드 환경을 제공하는 '클리어 오디오 기술'을 탑재해 원음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2형(5.08cm) QVGA LCD 스크린을 탑재해 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고 최대 40시간의 음악 재생, 10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니코리아 워크맨 담당 이상운 프로덕트 매니저는 "워크맨 NWZ-S636FK는 이어폰으로 즐기는 개인적인 음악감상 외에도 주변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신개념 MP3 플레이어"라며, "초소형 도킹스피커를 통해 집안에서는 물론, 야외활동 중에도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소니 워크맨 NWZ-S636FK의 가격은 31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