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06 11:09:34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이하 MS)의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가 오는 2011년 초까지 공급을 계속할 전망이다.
IT 외신 다운로드 스쿼드에 따르면, MS는 올 연말 선보일 예정인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 출시에 맞춰, 윈도우 비스타는 일반 사용자와 OEM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2011년 초까지 공급 및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MS 관계자는 "윈도우 7이 정식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윈도우 비스타 판매를 곧바로 중단시키지는 않을 것이며, 늦어도 2012년 4월까지는 PC 사용자들이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윈도우 7이 출시되면 일반 사용자 및 PC 제조사들이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를 계속 사용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며, "운영체제 출시 후 4년간 공급 및 지원을 유지하는 MS 정책으로 비춰볼때, 2011년 1월까지는 모든 지원이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S 윈도우 7은 6일 RC 버젼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 RTM 버젼을 거쳐 정식 버젼을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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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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