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01 11:25:28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이하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기업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웹 브라우저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IT 외신 데일리테크에 따르면, MS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경쟁사의 구글 크롬과 파이어폭스, 애플 사파리 등의 웹 브라우저에 비해 기업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의 기업 시장 점유율은 전체의 81.3%로 우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이어폭스는 16.9%, 구글 크롬 1.6%, 사파리 1.4%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경쟁사 웹 브라우저에 비해 속도면에서는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웹 사이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하는 웹 표준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은 속도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시장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6 및 7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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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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