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30 11:49:48
삼성전자(www.samsung.com/sec)가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자사의 '파브 LED TV'가 6주만에 2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판매량 돌파는 국내 시장은 물론 TV업체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주간 평균 1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였으며, 글로벌 경제 침체와 TV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LED TV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 파브 LED TV는 기존 LCD TV에서 단순히 광원만 LED로 바꾼 것이 아니라 메가(Mega) 명암비, 크리스털 블랙 등 고화질을 기본으로 29mm대의 초슬림 디자인을 실현했으며, 기존 LCD TV 대비 40% 이상 낮은 소비전력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김양규 전무는 "삼성전자의 파브 LED TV는 고화질과 초슬림 디자인,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기존 모델에 이어 프리미엄급 패널과 첨단 화질 엔진이 더해진 신제품이 최근 출시됐기 때문에, 파브 LED TV의 인기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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