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메이커 아이엔씨(www.pacemakerkorea.net)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포터블 포켓 사이즈의 DJ 뮤직 플레이어 ‘페이스메이커(Pacemaker) V2’의 한국 런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한 페이스메이커 V2는 스웨덴의 세계적인 음악전문 기업 토니엄(Tonium)이 컨셉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국내 IT 기업이 접목된 제품으로서, 설치 공간의 제약이 없고 기존의 대형장비 대비 가격이 저렴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45mm 원형 터치패드와 더불어 26만 컬러 LCD, 60GB 하드디스크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15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200g의 가벼운 무게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 가능한 믹싱 음원 저장이 가능하며, 페이스메이커 연동 프로그램인 ‘페이스메이커 에디터’를 통한 음악 편집은 물론 믹싱된 음원을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계해 사용자들과 공유 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 전문가들을 위한 DJ 믹싱 기능과 더불어, 헤드폰과 스피커를 동시 연결해 음악 청취를 할 수 있는 듀얼 뮤직 플레이어, 어학 학습 기능,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활용한 데이터 저장까지 가능하다.

 

페이스메이커 아이엔씨 마케팅 담당자는 “페이스메이커는 유럽의 뛰어난 디자인과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력으로 개발된 신개념 뮤직 플레이어”라며, “값비싼 장비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DJ처럼 음악을 믹싱할 수 있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메이커 V2는 5월 1일부터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과 직영몰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75만원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뮤직 아티스트 DJ 바가지와 DJ KOO로 활동하고 있는 구준엽이 직접 페이스메이커를 시연함과 동시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페이스메이커 V2 한국 런칭 기념행사 살펴보기

 

페이스메이커 V2 제품 살펴보기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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