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22 12:00:33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이하 MS)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이 넷북에서도 정상적으로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IT 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MS는 스타터와 얼티밋, 홈 프리미엄 등의 제품군으로 출시될 예정인 윈도우 7이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넷북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에 선보였던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와는 다르게 부팅 및 종료시간이 매우 빨라졌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더불어 개선된 전력관리 기술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S 해외 관계자는 "윈도우 7은 고사양 기반의 시스템은 물론 넷북, 넷톱과 같은 저사양 PC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게끔 개발됐다"라며, "아톰 기반의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구입을 예정 중인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MS 윈도우 7은 오는 5월 RC(최종 후보) 버젼을 시작으로, 9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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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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