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18 22:10:21
벤큐(www.benq.co.kr)가 자사의 그룹 계열사 AOU와 함께 LCD 모니터의 백라이트 램프를 반으로 줄이면서도 밝기를 그대로 유지하는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는 20형 모델인 G2020HD와 18.5형 G920HD, T900HD로서, 기존 모니터 사용대비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이산화탄소 양을 최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총 4개의 백라이트 램프를 2개로 줄였음에도 기존 화면 밝기를 300 ~ 250cd/㎡ 그대로 유지했으며, 시간당 최대 소비전력은 평균 25W급으로 동급 모니터 대비 최대 50%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올해부터 시행하는 '탄소마일리지'에 가입하면 에너지를 줄인 만큼 세제 감면, 친환경 상품권, 대중교통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기 때문에, 높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벤큐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벤큐 모니터는 40,000:1의 높은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로 사무용 뿐 아니라 게임용으로도 적합하다"라며, "벤큐의 화질 보정 기술인 센스아이와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앞으로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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