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14 18:28:26
삼성전자(www.samsung.com/sec)가 음료수 캔 하나 정도의 사이즈와 무게, 풀HD 기반의 동영상 및 사진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미니 캠코더 'HMX-R1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풀HD 캠코더 HMX-R10은 가로 12.5cm, 두께 4cm, 무게는 229g(배터리 제외)의 초경량 캠코더로서, 9백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풀HD급 동영상과 1,200만 화소급 고화질 정지영상을 캠코더 하나로 찍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메모리 용량 내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무제한으로 사진을 동시에 찍을 수 있으며, 재생하면서 마음에 드는 장면은 포토 버튼만 누르면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8배 인텔리 줌과 전자식 손떨림 방지, 3차원 노이즈 제거 알고리즘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한 렌즈는 캠코더를 사용할 때 손목이 꺾이는 단점을 보완해 장시간 촬영해도 손목에 무리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캠코더사업팀 김상룡 전무는 "초경량 풀HD 캠코더 HMX-R10은 음료수 캔 하나 정도의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기존 제품보다 훨씬 좋아졌으며, 디자인 또한 사용자를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라며, "미니 캠코더의 장점인 작고 가벼움, 안정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HMX-R10의 가격은 84만원대.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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