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사장 공번서, kr.msi.com)는 스포츠카 컨셉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AMD 퓨마 플랫폼 기반 노트북 'MSI EX310X-R&B'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와 블루 등 2종으로 선보이는 EX310X-R&B는 날렵한 외관과 더불어 강력한 성능으로 스포츠카를 닮은 노트북이라는 별칭을 가진 제품으로, 강렬한 컬러의 하이그로시 코팅과 마그네슘 합금 재질을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하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제품군 E시리즈에 걸맞게 각종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AMD의 최신 퓨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애슬론 64X2 듀얼 프로세서와 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능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ATI 라데온 HD3450 그래픽카드와 13.3인치 와이드 LCD는 원색에 가까운 색감을 표현해 주기 때문에, 고사양의 3D 게임뿐만 아니라 HD급의 영화 감상에 있어서도 더욱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 802.11b/g/n의 무선랜 및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지문인식 기능 탑재는 물론 2백만 화소의 웹캠과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다.

 

MSI EX310X-R&B의 가격은 100만원 초반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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