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08 11:37:11
에이서(www.acer.com)가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내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아이온' 플랫폼을 채택한 초소형 넷톱 PC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IT 외신 인가젯에 따르면,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이 처음으로 적용된 에이서 '아스파이어 레보(Aspire Revo)' 넷톱 PC는 1.6GHz로 동작하는 인텔 아톰 N230 프로세서와 최대 4GB 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 슬롯, 250GB의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갖춘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기존 인텔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한차원 높이기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내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함으로써,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게임은 물론 1080p 기반의 풀HD 동영상 구동 또한 원활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6개의 USB 인터페이스와 4-in-1 멀티카드 리더기를 비롯해, 아날로그 모니터 연결을 위한 D-SUB 포트와 HDMI 포트 등을 제공하며 전체적인 크기는 가로를 기준으로 20cm가 채되지 않는 초소형 사이즈를 보여준다고 인가젯 측은 설명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레보는 오는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일정과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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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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