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01 11:46:42
AMD(www.amd.com)가 45nm 공정을 기반으로 L3 캐시 메모리가 없는 신형 '애슬론 2'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이를 지원하는 보급형 플랫폼이 오는 9월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IT 외신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파이세스(Pisces)라고 명명된 AMD의 보급형 플랫폼은 55nm 공정의 AMD 780G 통합 그래픽 칩셋과 프로퍼스(Propus), 라나(Rana), 레고르(Regor)라 불리는 애슬론 2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프로퍼스는 AMD 페넘2 X4 프로세서를 이용한 듀얼 코어 기반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며, 45nm의 제조공정과 더불어 'AMD 애슬론 X2 브리즈번' 프로세서와 동일하게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즈 관계자는 "파이세스 플랫폼은 오는 4월 중으로 설계 검증 단계에 들어서게 되며, 오는 6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09에 출전한 뒤 오는 9월 출시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플랫폼 출시에 대해 AMD 측의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출시 일정 또한 알려지지 않았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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