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플(myripple.co.kr)이 미니-ITX 규격 메인보드를 통해 초소형 PC를 제작할 수 있는 '리플미니 초콜렛'의 슬림 케이스를 출시한다.

 

리플미니 초콜렛은 지난 2008년 8월에 처음 출시돼 국내 슬림 PC 시장에 초소형 PC 인기를 불러 일으킨 장본인으로서, 이번 출시를 통해 나만의 PC를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더욱 부흥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노트북용 슬라이딩 옵티컬 디스크 드라이브를 기준으로 설계된 낮은 높낮이는 매우 간결하면서도 콤팩트한 제품 외형을 실현시켰으며, 블랙과 레드, 화이트 등 소비자들이 선호할 색상으로 제품군을 구비해 제품이 놓이는 환경과의 조화를 감안한 선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열 처리가 바로 이루어지는 알루미늄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해 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열 배출구와 팬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시켰으며, 복잡한 배선을 야기하는 파워서플라이를 ‘어댑터’로 분리해 내부 배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케이스가 설계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마이리플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미니-ITX 규격 케이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라며, "리플미니 초콜렛 케이스로 예쁘고 쓰기 좋은 PC를 직접 조립하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리플미니 초콜렛 슬림 케이스의 가격은 12만 3,000원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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