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amsung.com/sec)가 자사의 '하우젠' 제품군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한 2009년형 신제품 '하우젠아삭'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하우젠아삭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하우젠 아삭 칸칸칸'의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서, 김치냉장고 외관의 테두리를 없앤 트림리스(Trimless)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각각 독립된 냉각기를 채택해 칸별로 냄새가 섞이지 않고 냉기가 골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했으며, 중/하칸의 경우 5면을 냉각파이프로 둘러싼 직접냉각 구조를 통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칸별로 전원버튼을 따로 설치해 사용하지 않는 칸의 전원을 끌 수 있도록 설계돼, 그에 따른 소비전력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김의탁 상무는 "그동안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한 발 앞서 시장 트렌드를 선점했던 것이 지난해 김치냉장고 시장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가져왔다"며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하우젠 아삭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총 8개의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89만원에서 209만원선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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