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24 10:39:07
에이서(www.acer.com)가 자사의 '아스파이어 원(Aspire One)' 제품군에 16:9 와이드 화면을 채택한 신형 넷북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신형 넷북은 기존 1,024x600 해상도를 가진 8.9형 또는 10형 넷북과는 달리, 1,366x768 해상도를 기반으로 16:9 와이드 화면이 적용된 11.6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1.6GHz로 동작하는 저전력 아톰 Z530 프로세서와 인텔 폴스보(Poulsbo) 기반의 USW15S 칩셋, 그리고 H.264를 포함한 HD 코덱을 지원하는 GMA950 그래픽 코어가 장착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HD 오디오를 지원하는 2개의 오디오 포트와 D-SUB 모니터를 지원하는 VGA 포트, USB 2.0 인터페이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본 배터리 장착시 최대 4시간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신형 넷북에 대한 출시 일정과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원 신형 넷북 출시를 계기로, 아수스와 같은 주요 넷북 제조사들도 올해 안으로 11.6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넷북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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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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