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19 17:51:29
블루투스 기술 전문기업 CSR이 타이요유덴(Taiyo Yuden)사와 함께 소형 디지털 기기용 무선 통신 모듈 생산을 발표했다.
양사에서 발표한 이 모듈 제품은 타이요 유덴의 선도적인 '에오민(EOMIN)' 모듈 기술과 업계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블루투스, 와이파이 그리고 GPS 기술을 모두 지원하는 CSR9000 솔루션을 결합하여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CSR9000은 블루투스, 와이파이(IEEE 802.11a/b/g/n), GPS, 저에너지 블루투스 및 FM 송수신 등의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술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며, 타이요유덴의 에오민 기술은 충격에 강하고 신뢰도가 높고 다른 경쟁 제품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CSR 핸드셋 사업부 매튜 필립스 수석 부사장은 "휴대용 기기의 크기는 계속해서 작아지므로 모듈의 PCB 풋프린트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타이요유덴의 에오민 프로세스 기술을 통해 점점 더 많은 휴대용 기기들이 CSR에서 제공하는 멀티-무선 기술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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