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19 17:23:18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알파스캔(www.alphascan.co.kr)이 16:9 화면비율을 제공하는 풀HD 모니터 신제품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세련된 하이그로시 블랙의 슬림 베젤 디자인을 바탕으로, 16:9 화면 비율의 LCD를 적용해 인터넷과 문서 작업은 물론 동영상, 3D 게임 등 멀티미디어 및 영상을 감상하기에 최적으로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16:9 와이드와 1080p 해상도를 선호하는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등 콘솔 게임기와의 확장성도 탁월하며, 일반 HD급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 중에서도 30,000:1의 동적명암비를 갖춘 'P241DHS' 2종은 2ms의 초고속 응답속도와 더불어 최신 HDMI 입력단자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으며, 'P221D'은 50000:1 동적명암비와 5ms의 응답속도를 겸비하고 있다.
이밖에 납, 수은, 카드뮴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RoHS) 인증 제품으로, 5만 MTBF(평균 무고장 시간)와 대기 전력을 0.5W 이하로 낮춰 에너지 효율성도 인정 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알파스캔 모니터 담당자는 "이번 모니터 출시를 계기로 16:9 비율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알파스캔은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자 중심의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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