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www.msi.com.tw)가 자사의 넷북 제품군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라데온 HD3200 그래픽 칩셋을 장착한 '윈드 U110 ECO'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윈드 U110 ECO는 인텔 폴스보 US15W 칩셋을 기반으로 아톰 Z530 프로세서가 장착돼 있으며, 1GB DDR2 메모리와 160GB 하드디스크, 1,024x600 해상도의 10형 LCD를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아톰 플랫폼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HD급 영화 재생 및 3D게임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AMD 라데온 HD3200 내장 그래픽 칩셋을 장착함으로써 그래픽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MSI의 전력 절감 기술인 'ECO'가 적용돼 6셀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최대 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802.11b/g/n 무선랜과 블루투스, 4in1 멀티카드 리더기 등을 장착하고도 1kg(3셀 배터리 기준)의 무게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MSI 윈드 U110 ECO에 대한 출시일정과 가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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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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