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10 17:15:47
글로벌 베어본 전문기업 셔틀(www.shuttle.com)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세빗 2009에서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홈 미디어 제품 2종을 발표했다.
◇ 15.6형 올인원 터치스크린 시스템, '셔틀 X50' = X50은 최대 소비전력이 8W에 불과한 인텔 아톰 듀얼코어 330 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하이퍼스레딩 기능을 통해 부드러운 작업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최대 4GB를 지원하는 2개의 SO-DIMM DDR2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며, 1,366x768 해상도의 15.6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입력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WiFi, 블루투스 등의 무선 통신기술과 더불어 5개의 USB 2.0 인터페이스와 메모리카드 리더기가 내장돼 있으며, 에너지스타(Energy Star) 4.0인증의 65W 용량의 아답터는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전원공급에 일조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7형 터치스크린 내장한 베어본, '셔틀 D45' = D45 베어본은 인텔 코어2 듀오 및 쿼드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인텔 G45 익스프레스 칩셋을 장착했으며, 최대 DDR2 8GB 듀얼 채널 메모리 장착이 가능한 2개의 소켓을 제공한다.
여기에, 내장 그래픽코어인 GMA X4500HD는 다이렉트X 10과 쉐이더 모델 4.0, 오픈GL 2.0을 지원함으로써, HD-DVD나 블루레이등의 풀HD 기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데 있어서 낮은 CPU 점유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D-Sub와 HDMI포트 등의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내장해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연결도 수월하며, 돌비디지털 및 DTS를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 E-sata 인터페이스, PCI-익스프레스 x1 슬롯 등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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