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09 18:14:25
PMP 전문기업 디지털큐브(대표 김태섭·채종원, www.digital-cube.co.kr)가 일본 2위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함께 생산한 자사의 3D입체폰 '우(WOOO)'가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일본측이 요구한 까다로운 기술 스펙 및 품질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1년여 간 대규모 공정개선 및 설비의 증설이 있었다고 디지털큐브 측은 전했다.
또한, 기존 텔슨이 보유한 3D입체영상 관련 생산시설을 통해 무안경방식의 3D LCD 외에, 극장용3D입체영상시스템, 특수안경 등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큐브의 채종원 사장은 "이번 출시는 3D입체영상을 구현하는 핵심부품의 세계 첫 대규모 공급사례"라며, "국내외 자체 특허 설비 및 공정기술을 갖춘 증평공장(구 텔스전자)의 양산기술을 입증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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