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09 18:03:53
삼성전자(www.samsung.com/sec)가 고화질 영화에 최적화된 화질 기술을 제공하는 2009년형 '파브(PAVV) PDP 450'을 출시했다.
42형(107cm)와 50형(127cm) 등 2종으로 선보이는 파브 PDP 450은 밝기와 색 온도를 극장과 유사한 환경에 맞춰주는 기능을 비롯해, 블랙패널과 메가 명암비, 뉴 울트라 데이라이트 등의 최신 기술을 접목시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 중에서도 뉴 울트라 데이라이트 기술은 아침부터 낮까지 빛이 잘 들어오는 동향, 남동향이 많은 국내 주거 환경을 겨냥한 신기술로서, 기존 단점을 보완해 밝은 조명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더욱 깊이감 있게 보여 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화와 스포츠 등 움직임이 많은 화면에서 초당 600장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재현하기 위한 '600Hz 서브 필드 모션' 기술을 채택했으며, 최상급의 컬러 및 디테일 표현을 위해 자사의 '크리스털 엔진'을 탑재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김양규 전무는 "이번 파브 PDP 450 출시를 필두로 다양한 PDP TV 신제품을 선보여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PDP TV 시장점유율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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