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04 17:58:29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4일 잔상없이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240Hz 라이브스캔 LCD TV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240Hz 라이브스캔 LCD 2종은 화면 전환이 빠른 동영상 화면에서도 잔상없이 부드럽고 편안한 화질을 제공하며, '백라이트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화면상에서 1초에 240장의 영상을 구현해 주는 LCD TV의 진보된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패널 및 화질엔진, 화질알고리즘 등 3개의 핵심 '컬러 디캔팅' 기술로 더욱 섬세하고 리얼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빛반사를 최소화 하기 위한 '빛반사 방지 패널'과 '트윈 XD'엔진을 적용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오디오의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한 최적의 음향을 지원하며, 고화질 전송이 가능한 4개의 HDMI 단자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이번 240HZ 신제품은 기존 LCD TV의 문제점으로 꼽혀왔던 잔상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라며, "빠른 영상의 스포츠나 영화를 즐기는 사용자를 위한 LCD TV로 국내 및 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240Hz 라이브스캔 LCD 42형의 가격은 180만원이며, 47형은 250만원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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