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www.asus.com)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세빗(Cebit) 2009서 자사의 'Eee PC' 제품군에 휴대성을 높인 초슬림 넷북 'Eee PC 1008HA 쉘'을 발표해 화제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10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Eee PC 1008HA 쉘은 외부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을 고려해, 25mm 얇은 두께와 1.1kg의 무게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제품군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키보드 배치를 풀 사이즈 타입으로 변경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으며, 배터리의 경우 제품 안쪽에 감춰진 형태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130만 화소 웹캠과 Wi-Fi 기반의 802.11n 무선랜은 물론, 3G(HSPA 기반 무선 인터넷) 모듈과 와이맥스(WiMAX) 등이 지원된다.

 

한편, 아수스 Eee PC 1008HA에 대한 세부 사양과 출시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가격은 745달러(한화 약 117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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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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