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02 16:45:09
삼성전자(www.sec.co.kr)가 전세계 TV 시장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자사의 보르도 TV 'V라인'과 크리스털 로즈를 결합한 '파브 LCD 650'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40형(101cm) 및 46형(116cm)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영롱한 크리스털 디자인의 투명한 친환경 신소재 베젤안에서 블랙과 레드의 자연스런 컬러 표현이 찰랑 거리는 와인 잔에 최고급 레드 와인을 채운 듯 경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친환경 TV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스탠드 목(Neck) 부분이 어두운 거실 분위기에서 TV 전원을 켜면 마치 벽에 걸어 놓은 듯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크리스털 블랙패널과 스피드 백라이트, 오토모션 플러스 120Hz 등의 신기술을 총망라해 자연에 가까운 화질과 선명한 풀HD 영상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고화질 제품간의 연결성을 보장하는 4개의 HDMI1.3을 채택하고 있으며, 풀HD 홈시어터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HD캠코더, HD카메라 등 HD 기기들과의 연결을 쉽고 편리하게 확장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김양규 전무는 "이번 제품은 올해 한 단계 더 진화한 디자인과 제조, 화질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라며, "고화질 및 슬림 디자인, 친환경 LED TV도 곧 출시해 세계 TV 시장을 제패하기 위한 시장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파브 LCD 650 40형의 가격은 240만원대이며, 46형은 330만원대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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