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02 16:23:23
가상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VM웨어(지사장 현태호, www.vmware.com)가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확대를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VM월드 유럽 2009'에서 클라이언트 가상화 플랫폼인 CVP를 선보임과 동시에, 인텔 v프로 기반의 CPU 환경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VM웨어 CVP는 v프로 기술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2와 센트리노2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과 노트북 클라이언트 PC를 최적화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 하이퍼바이저로서, 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 스위트인 'VM웨어 뷰'의 중앙집중형 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엔드유저들은 온오프라인 환경 모두에서 개인용 PC를 이용해 데스크톱 가상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PC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비즈니스 유연성과 사용자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VM웨어 데스크톱 사업부 부사장 조슬린 골드파인은 "VM웨어 CVP는 데스크톱 가상화의 총체적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니버설 데스크톱에 대한 VMware의 비전을 담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관리자와 엔드유저 모두를 위한 데스크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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