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02 15:38:19
현대아이티(대표 최종원, www.hyundaiit.com)가 오는 3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 2009를 통해 터치 인식이 가능한 자사의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 30여종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제품 중 멀티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52인치 디지털 사이니지는 하나 이상의 터치포인트를 동시에 인식 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화면 스크롤이나 이미지 회전과 같은 조작이 가능해 산업용 분야와 키오스크, 전자칠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터치기능을 접목시킨 46인치 아웃도어 디지털 사이니지는 야외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옵티컬 본딩 기술(Optical Bonding)과 외부 충격 방지기술(Vandal Shield)을 기반으로, 골프장, 관광지, 위락시설 등에서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가로/세로 비율이 각각 4.9:1, 3.4:1의 형태를 갖춘 22형과 42형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간이 협소해 기존 종이 광고가 사용되었던 프랜차이즈 외식매장의 메뉴 보드 등에 적용시킴으로써,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아이티 마케팅 담당자는 "현대아이티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용분야도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추세인 만큼,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제품들을 개발해 출시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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