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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 김포공항 입국장에 'LCD 아트 월' 2세트 설치


  •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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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27 15:30:13

    현대아이티(대표 최종원, www.hyundaiit.com)가 김포공항 국내청사에 디지털 사이니지 48개가 한 세트로 구성된 초대형 'LCD 디지털 사이니지 아트 월' 2세트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아트 월은 김포공항 국내청사 입국장 통로 양 벽면에 설치되었으며, 실내에 사용된 LCD 디지털 사이니지 아트 월로서는 아시아 공항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중 최대규모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가로 세로 각각 16개 3개씩으로 한 개의 세트를 이루는 이 제품의 크기는 길이 18m, 폭4m로 지하철 한 량정도의 크기에 이르며, 별도의 분배기 없이 하나의 중앙제어 입력포트로 영상 구현이 가능한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국내 유명 비디오작가 김보성씨가 이번 디자인을 맡았으며, 품격 있는 예술 작품들은 물론 김포공항의 실내 디자인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아이티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아트 월이 공항에 설치 된 만큼 현대아이티 제품에 대한 홍보효과가 높을 것"이라며, "향후 쇼핑몰, 체육관 등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장소로 광고 및 정보전달용의 디지털 사이니지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공항 국내청사 입국장에 설치된 현대아이티 LCD 아트 월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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