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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일본 발매 첫날 13만장 판매한 스타오션4 :라스트 호프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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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24 22:57:34


    일본에서 대박난 스타오션4

    Star Ocean : The Last Hope

     

    3차세계대전이 벌어진다면 인류는 어떻게 될까? 3차 세계대전은 핵전쟁이 될 가능성이 높고 핵전쟁이 지나간 지구는 폐허가 되어 사람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되고 말 것이다. 살아 남은 사람들은 살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찾아 우주로 가지 않을까?

     

    스타오션4 :라스트 호프는 바로 3차세계대전 후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이전 스타오션에 비해 훨씬 새련 되어진 캐릭터들이 눈에 띈다. 스타오션4는 일본에서 발매 첫날 13만장이 팔리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게임동아가 보도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4일 동안 일본에서 16만5천여장이 판매 되었다. 이 타이틀로 인해 엑스박스360의 일본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트라이-에이스사에서 개발하고 스퀘어에닉스를 통해 발매된 '스타오션4'는 공상 과학과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RPG 타이틀로, 여러 행성과 은하계를 무대로 '스타오션' 시리즈의 주요 스토리가 펼쳐지기 이전, 세계 3차 대전의 여파와 대량살상무기의 개발로 인해 지구 전체의 환경이 훼손되고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한 때로 거슬러 올라가 우주 르네상스군이 창설된 우주력 10년(서기 2087년)부터 시작된다.


    스퀘어에닉스의 야마구치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인기작 스타오션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이번 신작은 게이머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것은 물론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뛰어난 게임으로, 이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스토리의 사실성을 유지하면서 게임 팬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기능 강화는 물론 새롭고 뛰어난 그래픽과 시각 효과를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스타오션' 시리즈 만의 실시간 전투 시스템은 물론 시선을 압도하는 컴퓨터 그래픽까지 갖춘 '스타오션4'는 최초로 플레이어가 직접 전함을 조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외에도 '러시' 게이지를 도입하여 적에 대한 선제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능력 혹은 공격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사이트 인', '사이트 아웃' 기능의 경우 이를 이용해 자신을 겨누고 있는 적의 시야에서 벗어나 적에게 역공을 가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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