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자사의 프리미엄 MP3 '코원 D2'의 업그레이드 버전 'COWON D2 플러스'를 오는 24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와 DMB 모델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현재까지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코원 D2의 업그레이드 모델로서, D2 고유의 뛰어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기능을 계승하면서도 디자인과 사운드 기능을 보강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동영상과 음악 재생, DMB, 라디오, 문서, 사진, 녹음, 플래시 플레이어와 전자사전 기능을 비롯해, SD카드 슬롯을 통한 용량확장과  동급 최장의 재생시간 등을 지원하고 코원의 차세대 음장기술 BBE+를 탑재해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심플하고 미니멀한 프레임에 산뜻한 듀얼 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 UI 또한 직관적인 감각의 심플 아이콘을 아이보리톤의 배경에 조화롭게 배치해 더욱 화사해진 화면을 보여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원시스템 박남규 대표는 "최근 출시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감성 MP3 '코원 S9'과 이번 제품을 계기로, MP3 주력 라인업을 새롭게 갖추었다"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에서의 선전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원 D2 플러스의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을 기준으로 4GB가 15만 9,000원이며, 8GB 19만 9,000원, 16GB 24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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