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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판 우표, '프린터로 출력해 붙이세요'


  •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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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18 11:09:04

    이르면 연말부터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우표로 편지를 보내고, 배송 상황 또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우편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에서 직접 우표를 구입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 우편을 발송할 수 있는 '온라인 우표'를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우표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요금을 결재하고 우표를 프린트로 출력한 뒤, 우체통에 넣는 것만으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으며 배송상황을 인터넷으로 조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이메일과 메신저 등의 인터넷 기반 서비스 활성화로 우편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방안"이라며, "온라인 투표를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온라인 우표 서비스외에,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에게 우편물을 언제 보냈는지에 대한 내용증명 우편을 인터넷으로 신청 및 보관, 조회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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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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