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www.transcend.co.kr)가 프리미엄급 DRAM 모듈과 고순도 알루미늄 흡열 냉각팬을 채택한 'aXeRAM DDR3-1800' 4GB 메모리 킷을 이달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aXeRAM DDR3-1800은 고속 오버클러킹 성능을 내면서도 저온 상태와 단단한 시스템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며, 독립적으로 구성된 2개의 240 핀 2GB DDR3 1,800MHz 채널 최적 구성으로 초당 28.8GB의 메모리 전송속도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고속으로 동작하는 클럭 스피드에서의 탁월한 안전성과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모든 aXeRam 모듈은 JEDEC 표준에 부합하는 8개 레이어 PCB를 사용했으며, FBGA(Fine-Pitch Ball Grid Array)패키지를 이용해 방열과 절전, 오버클러킹 성능의 향상을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인텔의 새 XMP(Extreme Memory Profile) 기술을 지원해 최신 마더보드를 갖춘 사용자들이 aXeRam에 내장된 스피드 최대화 프로파일을 이용함으로써, 메모리를 쉽게 오버클럭하거나 수동으로 메모리 파라미터에 입력시켜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트랜센드 마케팅 담당자는 "트랜센드 메모리 모듈은 선택가능한 최고의 칩과 재료를 사용해 최고성능으로 제작됐으며, 엄격한 테스팅을 통해 성능을 극대화했다"라며, "전세계적으로 인정된 안정성과 탁월한 성능, 최적의 호환성으로 파워유저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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