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2 15:55:46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자사의 2009년 전략 제품인 프리미엄 노트북 '엑스노트 P510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3종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더불어, 가벼운 무게, 넉넉한 저장공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주름진 치마를 모티브로 한 외부 덮개와 브라운블랙의 내부 디자인 조합으로 명품가방과 같은 이미지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덮개와 바닥 표면의 컬러와 패턴을 일치시킨 원바디 스타일은 패셔니스트들의 패션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외관을 연출하며, 부드러운 고무질감의 재질을 적용한 러버 키보드는 사용 편의성과 감성적 만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초박형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15.4인치 LCD화면은 일반LCD보다 50% 향상된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대비 400g 가벼워진 2.3kg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엑스노트 P510-UP98K' 모델에는 500GB 하드디스크와 64GB SSD를 장착했으며, 2.93GHz의 속도로 동작하는 인텔 센트리노2 T9800 및 4GB DDR3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GT 130M 512MB를 탑재하고 있다.
LG전자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엑스노트 P51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계 최고의 기술들이 집약된 제품으로, 엑스노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LG전자 엑스노트 P510 3종의 제품 가격은 260 ~ 390만원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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