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19 11:01:01
야후(www.yahoo.com)가 제리 양에 이어 새로운 사령탑이 된 캐럴 바츠(Carol Bartz) CEO의 연봉을 공개함에 따라, 업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T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야후 캐럴 바츠 CEO는 올 한해 야후로부터 100만 달러의 연봉과 함께, 스톡옵션 5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9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금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후 CEO 자리에 올라선 캐럴 바츠는 지난 2006년까지 14년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 '오토데스크'의 CEO를 역임했으며,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디지털 이큅먼트, 3M 등의 임원을 거쳤다.
외신들은 그녀가 검색 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야후 브랜드 육성에 강한 의지를 갖고있지만 6.45% 하락한 주가로 인해 차후 마이크로소프트에 검색 사업 부문을 매각할 지에 대한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는 야후 이사회 임원을 통해 검색 사업 부문에 인수 협상을 진행하기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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