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15 15:12:54
시만텍(www.symantec.co.kr)이 지난해 12월 전세계 스팸 동향을 분석해 발표한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 1월호에서 합법 발송자를 사칭한 스팸 메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5일 밝혔다.
시만텍에 따르면, 최근들어 스팸 메일은 사용자가 가입한 사이트의 메일 서버 관리자를 사칭해, 비밀번호나 주소록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며 개인정보를 유출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용자에게 서버 교체과정 중 메일을 계속 사용하거나 기존 정보를 보호하고 싶으면 개인정보를 작성하라고 요구하거나, 사용자 메일계정이 해킹을 당해 개인 정보를 다시 입력하라는 형태로 접근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합법적인 이메일 뉴스레터처럼 발송되는 스팸도 등장해 사용자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으며, 기존에 잘 알려진 뉴스레터나 광고 형식 안에 포함시켜 링크를 클릭하면 스팸 발송자가 운영 중인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만텍 보안 담당자는 "갈수록 진화하고 복잡해지는 스팸 위협을 줄이기 위해서는 통합 보안제품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만텍은 안티스팸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스팸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김시는 물론 해킹과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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