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8 15:44:04
레오폴드(대표 강산, www.leopold.co.kr)가 독일 체리MX 스위치를 채택한 기계식 키보드 '페이튼 FC200R' 시리즈를 출시했다.
페이튼 FC200R 시리즈는 최신 기계식 키보드답게 무한동시입력(N키 롤오버) 기능을 제공하며, 클릭 및 넌클릭, 리니어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사용자 취향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본체와의 연결을 착탈실 케이블로 구현함으로써 하나의 키보드를 여러 장소에서 사용하고자 할때 편리하며, USB 연결 시에는 최대 동시 6키 입력을 지원함으로써 FPS나 스포츠와 같은 동시 키 입력이 빈번한 게임을 즐기는 데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104개의 코팅이 되지 않은 일반 재질의 키캡을 사용하고 있으며, 자판 인쇄는 레이저 방식으로 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레오폴드 마케팅 담당자는 "최고급 키보드인 해피해킹 및 리얼포스에 이어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고급형 키보드 시장에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급형 키보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페이튼 FC200R 시리즈의 가격은 14만 5,000원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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