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7 14:02:50
3M이 차세대 휴대폰이나 디지탈 카메라에 내장할 수 있는 피코 프로젝터를 개발, 'CES 2009'에서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LCoS(Liquid Cristal on Silic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MP200 피코 프로젝터'는 640x480 해상도의 이미지, 동영상을 최대 50미터 거리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프로젝터와는 달리 LED 방식의 렌즈를 사용해 소비전력을 1W 미만으로 크게 줄였으며, 무게는 1파운드가 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MP200은 차후 출시되는 휴대폰과 카메라 등의 모바일 기기에 탑재될 예정으로, 피코 프로젝터 시장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에 대한 출시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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