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차세대 프로세서 '페넘 II' AM3 소켓을 기반으로 한 메인보드를 아수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해외 IT 블로그 펏질라에 따르면, AMD 780G 칩셋을 장착한 '아수스 M4A78 프로' 메인보드는 최대 1,066MHz를 지원하는 4개의 DDR2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으며, 5페이즈의 전원부를 갖췄다고 전했다.

 

또한, 6개의 S-ATA2 포트와 1개의 PCI 익스프레스 x16 슬롯을 제공하며, D-SUB와 DVI는 물론 HDMI 출력을 지원하는 '라데온 HD3200' 내장 그래픽 칩셋이 장착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7.1채널을 지원하는 AC97 및 HD오디오 칩셋과 기가비트 랜를 내장하고, 2개의 PS/2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AMD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아수스 M4A78 프로는 AM3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동시에 출시 및 오는 8일 라스베가스서 열리는 CES 2009에서 시연될 것"이라며, "AMD 칩셋에 기반을 둔 제품 말고도 몇몇 엔비디아 칩셋도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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