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정읍시, 폭설 대응 총력…“시민 불편 최소화”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12-28 16:37:04

    ▲ 폭설에 발 빠른 제설작업 © 정읍시

     28일 오전 8시 기준 최고 22.5...전 직원 담당구역 제설작업

    정읍시는 28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발생할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시는 27일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했다. 28일 오전 기준 평균 적설량은 17.68cm로, 일부 지역에서는 22cm를 넘는 폭설이 기록됐다.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는 물론 보행자 구역에서도 제설작업이 진행됐다. 시청과 읍면동 직원들은 담당 구역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정읍시는 12대의 제설차량과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자재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칠보 구절재와 내장 방산재 등 제설 취약지역에는 전지기지를 운영해 대비를 강화했다.

    이학수 시장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주변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82830?rebuild=on